학교법인 제한학원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변창훈 총장에 대한 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2029년 12월 22일까지 4년간이다.
변창훈 총장은 영남대 학사·석사·공학박사,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건축학석사,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 한국주거환경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대입전형운영협의회 위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혁신발전위원회 위원, 해양경찰청 해양안전분과 위원장, 공군 정책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대구광역시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우항 학교법인 제한학원 이사장은 “급변하는 대학 환경과 재정 위기 속에서도 대학 발전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정부 재정 지원사업과 대학 특성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PILOT 사업과 대학혁신지원 사업, 산업 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 대학 사업(PRIME), 대학 인문 역량 강화 사업(CORE),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3.0),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 K-MOOC선도대학 사업(K-MOOC), 학교 기업 지원사업,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대학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사업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세종학당 조성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연속적으로 유치했다. 교육환경 개선과 산학협력 기반을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학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한의대는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서비스 대상을 6회 연속 수상했다. 또한 2015년과 2021년에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산학협력 부문 대통령 표창을 2회 수상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산학연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한의대를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대학 최고의 혁신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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