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유튜버 미미미누, 출연자에 고소당해…“명예훼손·모욕 혐의 수사 중”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10월 21일 17시 43분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과거 자신의 영상에 출연했던 인물로부터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출연자는 방송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현재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다. 미미미누 인스타그램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과거 자신의 영상에 출연했던 인물로부터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출연자는 방송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현재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다. 미미미누 인스타그램
입시 전문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 가 과거 자신의 영상에 출연했던 인물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달 초 정모씨가 김씨를 상대로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정씨는 지난해 2월 김씨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했다가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의 노트북을 훔쳤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씨는 생방송을 통해 “정씨에 대한 의혹이 사실에 가깝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정씨는 이번 고소장에서 “조울증 진단을 받고 극단적인 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김씨의 방송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장에 기재된 내용과 관련 영상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의 진술과 증거 자료를 검토해 추가 조사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과거 자신의 영상에 출연했던 인물로부터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미미미누 인스타그램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과거 자신의 영상에 출연했던 인물로부터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미미미누 인스타그램
한편 김민우 씨는 고려대에 5수 끝에 합격한 경험담으로 알려진 입시 유튜버로, 자신의 채널에서 공부법과 입시 전략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약 18만7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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