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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무보트 밀입국 中 여성 검거…6명 중 5명 붙잡아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11 20:40
2025년 9월 11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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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 고무보트 밀입국 일당이 추가로 검거됐다. 6명 중 5명이 붙잡히면서 1명만 남은 상태다.
1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제주시 용담동 소재 공원 주차장에서 중국인 밀입국 피의자 A(40대·여)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제주해양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밀입국 일당 6명은 모두 중국인이며 이 가운데 5명이 검거됐다. 해경 수사본부는 남은 1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3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소재 길거리에서 중국인 B(50대)씨가 검거됐다.
C(30대)씨는 10일 오전 9시30분께 서귀포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D(30대)씨는 9일 오후 6시1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주택에서 검거됐다.
8일 오후 6시30분께 서귀포시 한 숙박업소에서 E(40대)씨가 긴급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6시 중국 난퉁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약 460㎞를 항해해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브로커에게 수백만원을 건네 불법 취업 목적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용된 혐의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입국심사)이다.
앞서 8일 오전 7시56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서 ‘미상 고무보트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이 최초 발견했으며 승선원은 없었다. 해당 고무보트는 90마력 선외기를 장착하고 전동추진기를 탑재했다.
발견 당시 고무보트에는 대량의 유류통이 적재돼 있었다. 20ℓ(초록색) 9개, 55ℓ ·25ℓ(빨간색) 유류통 각각 1통 등이다. 일부 사용한 정황도 있었다.
또 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는 중국어 표기 빵 등이 구비된 정황을 토대로 관계 당국은 밀입국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였다. 현장에서 구명조끼 6벌, 낚싯대 2대 등도 발견됐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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