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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ㅇㄹ 야” 의문의 문자, 구조 신호였다…위치 추적했더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5-03-27 11:45
2025년 3월 27일 11시 45분
입력
2025-03-27 11:38
2025년 3월 27일 11시 3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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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제공)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문자메지시를 그냥 넘기지 않은 경찰이 발신자 위치를 추적해 물에 빠진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27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6시 58분경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 ‘ㄴ’ ‘ㅇㄹ,야’라는 내용의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내용이었만, 경찰은 위급상황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기지국을 통해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했다. 메시지를 발신한 휴대전화 위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선착장 인근이었다.
용유파출소 소속 이용석 경위, 양승만 경사, 엄태훈 순경은 즉시 출동 지령을 받고 일대를 수색했다.
이어 선녀바위 선착장 노상에 쓰러진 채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독한 30대 A 씨를 찾아냈다.
출동한 경찰관은 근무 점퍼를 벗어 A 씨 온몸을 감싸준 뒤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문자 메시지를 그냥 넘기지 않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환자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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