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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어리 집단 폐사 마산만에 이번엔 숭어떼 출몰
뉴스1
업데이트
2025-03-21 13:38
2025년 3월 21일 13시 38분
입력
2025-03-21 13:37
2025년 3월 21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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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처럼 집단 폐사 가능성은 낮아
지난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서 숭어가 떼를 지어 유영하고 있다.(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최근 3년간 정어리 집단 폐사가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만에 숭어떼가 출몰해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서 수천 마리의 숭어가 떼를 지어 유영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크기는 대부분 20㎝ 안팎으로, 30㎝에 달하는 성체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숭어가 먹이 활동을 위해 마산만을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마산만은 도심하천과 바다가 연결되는 기수지역으로 미생물 등 먹이가 많은 곳이다.
숭어 떼가 발견된 곳은 최근 3년간 정어리 집단 폐사가 발생한 곳이다.
다만 시는 숭어가 정어리처럼 집단 폐사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정어리 집단 폐사 원인으로 지목된 빈산소수괴(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현재는 마산만에 없고, 숭어의 경우 아가미 활동이 활발하지 않고 유영력도 적어 산소 소비량 자체가 낮은 편이라 폐사 가능성이 낮다.
시는 숭어 떼 출현이 자연적인 현상으로 보고 별도의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
마산만에서는 2022년부터 3년간 10월을 전후로 정어리 집단폐사가 발생했다. 2022년에는 226톤, 2023년 45톤, 지난해에는 210㎏의 정어리 폐사체가 수거됐다.
(창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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