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고교 54곳, AI-정보교육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19일 03시 00분


7억여 원 들여 SW-AI역량 육성
정보수업 늘리고 개별실습 진행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인공지능(AI)·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AI·정보교육 중심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예산 7억8000만 원을 투입해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6개교와 소프트웨어(SW)-AI 교육 중점중학교 30개교, AI 교육활동 모델학교 18개교 등 모두 54개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정 학교를 통해 정보 수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각 학교 여건을 고려해 특색 있는 활동을 개발하고 학생별 맞춤형 SW-AI 실습 교육도 진행한다. 또 SW-AI 교육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 AI 교육 관련 정보 공유, 우수사례 나눔, 예산 집행 등을 도울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AI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올해 AI 디지털 교과서 및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을 실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각종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중고교#AI#정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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