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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입국시 공항서 3종 호흡기 감염병 무료 검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17 09:34
2025년 2월 17일 09시 34분
입력
2025-02-17 09:33
2025년 2월 17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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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인플루엔자바이러스 A·B 등 검사
역학적 연관성 없어도 자발적으로 검사 후 귀가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해외유입 Disease X 대응 합동 훈련에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 관계자가 감염병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09.03 인천공항=뉴시스
17일 질병관리청은 이날부터 김포·제주공항에서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해외여행자가 입국 시 희망하면 검역소에서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코로나19,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B 등 3종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검역 단계에서 1급 검역감염병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검사·격리를 수행했으나 앞으로는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경우에도 유증상 여행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해 검사를 받고 귀가하도록 조치한다. 다만 입국 후에는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검사 결과는 본인의 휴대폰 또는 이메일로 받을 수 있으며 양성일 경우 검역소에서 양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해외감염병 및 신·변종 병원체의 국내 유입을 조기에 탐지하고 해외입국자에게는 호흡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 단계에서 신속한 검사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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