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12도 ‘포근’… 내일 전국 흐리고 남부 비 소식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14일 11시 23분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시민들이 겉옷을 벗어 손에 들고 산책하고 있다. 2024.01.31. 뉴시스
14일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이날 오후 하늘이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15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에 남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14일 낮 최고기온을 7~12도로 예보했다. 서울 10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광주 10도, 대구 12도, 제주 11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 있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에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라권 5~20mm, 경상권 5~10mm, 제주도 10~40cm다. 비는 16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칠 전망이다.

16일도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영상 4도, 낮최고기온은 영상 6~13도로 전망된다. 흐렸던 하늘도 이날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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