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은평구 동명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102회 졸업식 및 성년례(成年禮)에서 한복을 차려 입은 졸업생들이 큰절을 올리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졸업식 하이라이트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269명의 동명여고 졸업생들이 부모님을 향해 네 번의 절(사배)을 정성스럽게 올리는 장면이었다. 눈물을 훔치는 부모님들도 있었다.
11일 서울 은평구 동명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102회 졸업식 및 성년례(成年禮)에서 한복을 차려 입은 졸업생들이 큰절을 올리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한복 졸업식은 2003년부터 이어져 온 동명여고의 전통으로 성인이 되는 시기와 맞물려 졸업식을 전통적인 성인례로 선택해 진행한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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