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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제주권 대설특보…항공기 38편·여객선 80척 결항
뉴스1
입력
2025-02-04 21:09
2025년 2월 4일 2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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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오후 6시 기준…새벽부터 시간당 최대 5㎝ 폭설 예보
3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눈이 내려 시민들이 눈길을 걷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에 최대 5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2025.1.31/뉴스1
전라, 충남, 제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4일 항공기 38편과 여객선 80척이 결항했다.
4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김포 6편, 제주 20편, 청주 2편, 군산 2편, 광주 5편, 여수 2편, 울산 1편 등 총 38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목포~홍도, 인천~백령 등 64개 항로에서 풍랑특보로 인해 여객선 80척이 운항을 멈췄으며, 무등산, 다도해 등 국립공원 10곳의 176개 탐방로도 폐쇄됐다.
충남(3곳), 전북(5곳), 전남(6곳), 제주(2곳) 등 지방도로 16개소가 통제됐으며, 주요 도로에서는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대설 경보는 전북(순창, 부안, 고창, 정읍)과 울릉도·독도에 내려졌으며, 대설 주의보는 전남(15개 시군), 전북(군산), 광주, 제주 등에 발효 중이다.
24시간 신적설량은 △전북 순창 25.5㎝ △전북 정읍 22.5㎝ △전남 장성 11.4㎝ △세종 전의 7.7㎝ 등으로 집계됐다.
내일(5일) 새벽부터 시간당 최대 5㎝의 폭설이 예보돼 대설특보가 추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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