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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눈 내리고 한파 찾아온다…행안부, 안전대책 점검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23 09:35
2025년 1월 23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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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관계기관 대책회의
강추위가 한풀 꺾인 13일 대구 수성구 상화동산에 설치된 한파대비 바람막이 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바람을 피하고 있다. 2025.01.13. [대구=뉴시스]
설 연휴 기간 동안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안전대책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 대설·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강원영동과 경북북동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27~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28일부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육상과 해상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일부 중부내륙에는 한파특보 가능성도 전망된다.
이에 행안부는 도로 제설·제빙 대책과 취약 시설·계층 보호 대책을 비롯한 기관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대설·한파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귀성길 도로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 결빙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제설을 집중 실시하고 운전자에게는 도로 상태와 돌발 상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도록 했다.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역사 출입구 등은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적설로 인해 붕괴나 전도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전통시장 아케이드, 천막시설, 비규격시설 등은 지속적으로 예찰과 점검을 실시해서 유사시 사전에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기온 하강에 대비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한파 보호·저감시설 운영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또 한랭질환 예방과 수도관·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안내하라고 요청했다.
이 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전국에 눈과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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