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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 교차로 역주행 차량에 7중 추돌… 운전자 ‘급발진’ 주장
뉴스1
업데이트
2024-05-18 08:44
2024년 5월 18일 08시 44분
입력
2024-05-18 08:29
2024년 5월 18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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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시의 한 교차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18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2분쯤 수원시 권선구 평동 벌터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대기하던 G80 차량이 갑자기 맞은편 반대 차선으로 역주행했다.
G80은 BMW와 볼보, 택시, K5, SM6, GV70 등 차량 6대를 잇달아 추돌한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G80 운전자 60대 여성 A 씨를 비롯해 총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이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에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그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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