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대부 광고 명함 뿌려… 연 496% 고리 뜯은 무등록 업자 구속
뉴시스
입력
2024-04-24 09:51
2024년 4월 24일 09시 5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법정 이자율을 초과해 이자를 받은 혐의(대부업법 위반 등)로 대부업자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무등록 대부업자인 A씨는 채무자 18명에게 총 1억8000만원을 빌려준 뒤 매일 일정액의 원리금을 회수하면서 평균 연이율 496%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53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부 광고 명함을 뿌린 뒤 소액 생활자금 마련이 급한 채무자들로부터 법정 이자 한도(연 20%)를 훨씬 초과하는 이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화나 메시지로 빚 독촉을 하고 주거지를 찾아 채무자들의 일상에 불안감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죄수익을 은닉하기 위해 경제적 약자인 채무자와 채무자 가족 명의의 계좌를 이용 후 원리금을 변제받기도 한 것으로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들의 취약한 경제적 사정을 악용하는 고질적 민생침해범죄인 불법 사금융을 엄정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정동영 “비핵화 강조할수록 목표 멀어져…현실적 해법 찾아야”
이석연 “국회가 국민 갈등의 진원지” 작심 발언…정청래 “무겁게 받아들인다”
기재부, 내년 중 한국형 국부펀드 설립 추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