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후진하던 90대 운전자, 또래 노인 4명 덮쳤다

사고 현장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2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차량 1대가 다수의 시민을 덮쳤다.

SM5 차주인 A 씨(90대)가 차량을 후진하다 주차방지턱을 넘어 그대로 80~90대 시민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다친 시민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일부는 복지관에 다니는 노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고 구체적인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성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