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소아 당뇨‘ 주사침 품절…환자들 아우성인데 “공급 미정”
뉴시스
입력
2024-04-12 08:23
2024년 4월 12일 08시 2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공정위로부터 '심사보고서' 접수…검토 중
"전세계적인 공급 제약으로 주사침 품절"
ⓒ뉴시스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를 개발한 글로벌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특정 ‘주사침’ 공급을 중단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한국 노보 노디스크(노보 노디스크제약)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접수하고 해당 보고서를 검토 중이다.
앞서 공정위는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노보파인 플러스 32G 4㎜’(이하 노보파인 플러스) 공급을 중단하자 이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보고 제재에 나섰다. 거래상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해 노보파인 플러스를 공급하지 않고 있다고 봤다.
당뇨병치료제 ‘오젬픽’과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면서 노보파인 플러스 주사침을 여기에 사용, 국내 공급을 중단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노보파인 플러스 주사침을 국내에 공급하던 노보 노디스크가 2022년 이를 중단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커졌다.
당뇨병은 제1형과 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2형 당뇨병은 성인이 된 후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며 생겨 성인 당뇨병으로 불린다. 반면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어린 시절에 발생하는 소아 당뇨병으로 알려져 있다.
노보파인 플러스 주사침은 제1형 당뇨를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나 노인들이 많이 사용해왔다. 가장 통증이 적고 멍들지 않는 주사침이기 때문이다.
제1형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 부모 A씨는 “노보파인 플러스 주사침은 다른 주사침에 비해 2배 정도 비쌌으나 통증이 적어 무조건 노보파인 플러스를 사용해왔다”며 “매일 주사기를 찔러야 하는 만큼 주사침 선택은 우리에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보 노디스크는 돌연 이 주사침 공급을 중단했다. 명확한 이유를 들지도 않았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공급 제약으로 인해 노보파인 플러스 국내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해당 제품은 현재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의 노보파인 제품군(멸균주사침)으로 대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보 노디스크는 환자 치료 연속성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 췌도부전증학부모협의회 박근용 회장은 “아이들 같은 경우 의료용 테이프 하나만 변경해도 불편함을 느끼는데, 심지어 주사침과 같은 의료기기는 더 예민하다”며 “실제로 아이들은 변경된 주사침을 보기만 해도 무서움을 느끼고 이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보파인 플러스 제품의 장기간 품절로 인해 어려움이 정말 크다”며 “비만약에 사용하기 위해 진짜 공급을 중단했다고 한다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은 다른 해외에 비해 당뇨병치료제 시장이 크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며 “지금 환자들은 그나마 있는 주사침도 혹시 품절되지 않을까하는 이런 걱정을 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노보파인 플러스 제품이 국내에 다시 공급될 수 있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관계자는 “공급여부 및 일정 등은 알지 못하고 있다”며 “또 공정위와 관련해서는 아직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의결이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분 간격으로 나무호 두차례 타격…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2
쾅 치자 소주잔이 ‘퐁당’…美 지미 팰런쇼서 ‘소맥 퍼포먼스’
3
역대 최대 매출에도 직원 20% 감축…AI발 대량해고 시작됐다
4
“사돈이랑 뷔페 가더니”…어버이날 ‘양가 차별’ 따진 시모에 며느리 ‘울컥’
5
나선형 밝은 물체-달에서 섬광…美, ‘UFO’ 파일 첫 공개
6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7
활주로에 사람이…美 공항서 보행자, 비행기와 충돌해 사망
8
미중 정상회담 대진표는…美 항공기·쇠고기·대두 vs 中 관세·반도체·대만
9
소련군 얼굴 사이 북한군…北, 러 전승절 열병식에 첫 행진
10
신호 떨어지면 ‘출동’…호르무즈 틀어쥔 이란 ‘모기 함대’
1
외교부 “나무호, 미상 비행체가 두차례 타격”…이란대사 소환
2
민주, 선대위 출범…정청래 “승리해 내란의 싹까지 잘라내야”
3
층간소음 갈등에…윗집 이웃 엘리베이터에서 살해한 20대
4
박민식 “떴다방처럼 날아온 사람이 북구 발전? 알로 보는 것”
5
‘찰밥 할머니’ 모셔온 한동훈 “청와대 가면 제일 먼저 모시겠다”
6
어린이날 행사에 문신 드러낸 男…“자식 건들지 말라는 건가” 질타
7
정원오 “吳, 임기 내 용산 방치” vs 오세훈 “鄭 과대포장 해소”
8
옥천 찾은 장동혁 “우리 정치가 육영수 여사 품격처럼 빛나야”
9
계엄군 김현태 전 단장, 전한길 지원 업고 계양을 출마 선언
10
병든 남편 먹이려 ‘단팥빵 5개’ 훔친 할머니…공권력도 울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분 간격으로 나무호 두차례 타격…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2
쾅 치자 소주잔이 ‘퐁당’…美 지미 팰런쇼서 ‘소맥 퍼포먼스’
3
역대 최대 매출에도 직원 20% 감축…AI발 대량해고 시작됐다
4
“사돈이랑 뷔페 가더니”…어버이날 ‘양가 차별’ 따진 시모에 며느리 ‘울컥’
5
나선형 밝은 물체-달에서 섬광…美, ‘UFO’ 파일 첫 공개
6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7
활주로에 사람이…美 공항서 보행자, 비행기와 충돌해 사망
8
미중 정상회담 대진표는…美 항공기·쇠고기·대두 vs 中 관세·반도체·대만
9
소련군 얼굴 사이 북한군…北, 러 전승절 열병식에 첫 행진
10
신호 떨어지면 ‘출동’…호르무즈 틀어쥔 이란 ‘모기 함대’
1
외교부 “나무호, 미상 비행체가 두차례 타격”…이란대사 소환
2
민주, 선대위 출범…정청래 “승리해 내란의 싹까지 잘라내야”
3
층간소음 갈등에…윗집 이웃 엘리베이터에서 살해한 20대
4
박민식 “떴다방처럼 날아온 사람이 북구 발전? 알로 보는 것”
5
‘찰밥 할머니’ 모셔온 한동훈 “청와대 가면 제일 먼저 모시겠다”
6
어린이날 행사에 문신 드러낸 男…“자식 건들지 말라는 건가” 질타
7
정원오 “吳, 임기 내 용산 방치” vs 오세훈 “鄭 과대포장 해소”
8
옥천 찾은 장동혁 “우리 정치가 육영수 여사 품격처럼 빛나야”
9
계엄군 김현태 전 단장, 전한길 지원 업고 계양을 출마 선언
10
병든 남편 먹이려 ‘단팥빵 5개’ 훔친 할머니…공권력도 울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매물 잠김’ 불안 해소가 관건
박형준 “부산 북갑부터 통합해야”…박민식-한동훈 단일화 촉구
“병든 남편 먹이려고”…단팥빵 훔친 80대女, 처벌 대신 지원받는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