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9일 체감 -10도 꽃샘추위 기승…전라·제주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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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8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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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마륵동 한 밭에서 활짝 만개한 매화꽃을 뒤로 한시민이 삽으로 밭을 갈고 있다. 2024.2.28/뉴스1
광주 서구 마륵동 한 밭에서 활짝 만개한 매화꽃을 뒤로 한시민이 삽으로 밭을 갈고 있다. 2024.2.28/뉴스1
주말인 9일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춥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10도 안팎에 머물겠다. 남부 지방에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기온이 1~4도 낮아 비교적 쌀쌀하겠다. 서울 아침기온이 -3도, 춘천 -6도, 대전·전주 -3도, 부산 -1도 등 전국이 아침에 영하권에 머물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아 -10도 전후가 예상된다.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전라권과 제주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라·제주에는 순간풍속 55~70㎞의 강풍이 불 전망이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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