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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삼계천사’ 또 4억2800만원 기부…4년간 16억여원
뉴스1
업데이트
2024-01-22 13:51
2024년 1월 22일 13시 51분
입력
2024-01-22 13:50
2024년 1월 22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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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얼굴 없는 삼계천사’가 4억원이 넘는 거액을 전북 임실군에 기부했다./뉴스1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 없는 삼계천사’가 4억원이 넘는 거액을 전북 임실군에 기부했다.
임실군은 삼계면이 아버지 고향이라며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A씨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28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임실군에 기부한 금액은 16억8000만원에 달한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고향인 임실이 이웃 간에 돕고 사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임실군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실군은 기부금을 31일부터 저소득층 1206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자녀가 1명이면 30만원, 2명은 40만원, 3명 이상은 50만원씩 5개월간 같은 날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은 일시금 20만원을 지원한다.
A씨의 제시한 기탁 조건은 작년과 같은 방식으로 첫째 익명 보장, 둘째 5개월 동안 일정한 날에 입금, 셋째 5개월 후 지원 결과 받아보는 것 등 3가지다.
심민 군수는 “4년이란 시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 해주신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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