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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억원 피해’ 수원전세사기, 공인중개사 등 62명 경찰 조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4-01-13 10:51
2024년 1월 13일 10시 51분
입력
2024-01-13 10:49
2024년 1월 13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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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대 ‘수원 전세사기’ 사건 관련 공인중개사 등 6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 임대인인 정모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정씨 일가와 공모한 혐의(사기) 등을 받는 공인중개사와 관계자 62명을 조사하고 있다.
정씨 일가는 임차인과 각 1억 원 상당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기간이 끝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정씨 가족, 부동산 계약 과정에 관여한 공인중개사 등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며 고소했다.
이 사건 관련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492건, 피해액은 739억 원에 달한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최초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 같은 해 12월 임대인 정씨 일가를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지난해 12월 말 정씨 일가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경찰은 임대인 일가가 재판에 넘겨진 뒤에도 이들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공범 여부, 범죄 수익 등에 대해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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