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 시상식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8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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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 시상식 기념 사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공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에서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빈용기의 원활한 재사용을 위한 각 회수주체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빈용기 회수주체인 보증금대상사업자, 도매업자, 소매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5~9월까지 진행됐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의 빈용기 지급관리시스템 등록정보를 활용한 1차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단의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총 13개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GS25 신암원룸점은 소매점에서 지켜야 하는 빈용기의 유형별 선별과 보관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포상으로 상금 300만 원과 환경부장관상이 제공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대선주조, ▲주식회사 풍산주류, ▲롯데수퍼 안산점, ▲이마트24 태평오거리점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GS25 남원노암점, ▲GS25 성북삼선점, ▲CU 정릉청수점, ▲대박할인마트, ▲CU 요촌점, ▲유플러스 마트에게 돌아갔다.

정복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은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직면한 지금, 빈용기 재사용을 위한 활동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수상자들에게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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