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사업의 전체 부지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은 광주역 유휴부지에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출발했다. 2027년까지 공공투자 비용은 약 4400억 원이다. 사업은 △어울림팩토리 △빛고을창업스테이션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또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연말까지 예상 공정이 약 70%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된 후 하반기부터 창업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어울림팩토리에는 현재 창업기업 6개가 입주해 있다. 복합허브센터는 이달 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은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