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유방암 치료비 요구하고 사망 자작극까지…法 “황당”
뉴시스
입력
2023-12-02 18:15
2023년 12월 2일 18시 1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기 혐의 40대 여성 징역 1년 선고
찻집 손님 속여 5700만원 받아 챙겨
“보험금 줄 테니 치료비 달라” 거짓말
나중엔 지인 사칭해 “죽었으니 부조”
나중에 사망 보험금을 주는 조건으로 유방암 치료비를 받아내고, 사망을 가장해 부의금까지 뜯은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법원마저 그의 사기 행각에 대해 “황당한 거짓말”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정우철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9개월 동안 남성 B씨를 속여 암 치료비, 부의금 등의 명목으로 총 5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2020년 6월부터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찻집에서 일하던 A씨는 손님인 B씨와 친한 사이가 됐다고 한다.
A씨는 이듬해인 2021년 10월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유방암에 걸려 치료를 받아야 하니 치료비를 보내달라”며 “내가 죽더라도 가입한 암 보험료가 지급될 테니 나중에 보험금을 대신 받으라”는 취지의 거짓말을 했다.
그는 이후 지난해 2월까지 피해자로부터 치료비 명목으로 합계 2900여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적도 없었고 암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나아가 A씨는 지난해 2월 자신의 지인인 척 B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A가 사망했으니 부의금을 보내달라. 그의 사망 보험금을 받기 위한 법률 자문 비용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거짓말을 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속은 피해자는 A씨에게 그달부터 같은 해 7월까지 30차례에 걸쳐 총 2820만원을 보냈다.
A씨는 제3자 명의의 계좌로 B씨로부터 받은 돈을 개인적인 일에 썼다고 한다. 그는 과거 사기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가 실형을 살았고 누범기간 중에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자신이 위중한 질병에 걸렸다거나 심지어 사망했다는 황당한 거짓말을 전해 돈을 편취했다”며 “피해자는 아무런 피해 배상을 받지 못했고, 피고인의 엄벌을 적극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국힘 선대위 삐걱…“동의없이 임명” 반발에 중진 합류도 불발
2
‘양정원 수사 무마’ 의혹에…강남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전원 교체
3
삼전 노조 “영업이익 15%, 불변 아니다…중노위에 조정안 요청”
4
“비행기가 옆으로 넘어진다” 강풍에 아찔…조종사 “고어라운드”
5
남편 중요부위 잘라 변기에 내린 50대 아내, 항소심도 ‘징역 7년’
6
경찰 성과 홍보한 李 비판한 시민…李 “그게 대통령의 일” 반박
7
광화문 ‘감사의 정원’ 공방…정원오 “200억 들여 선거용 준공”
8
“인기가 샤넬백 수준”…6000원짜리 가방의 정체 [트렌디깅]
9
새차 조작 설명 들으며 시운전 70대, 하천 둔치 추락…3명 부상
10
“엄마, 문 열어줘” 딸 영상통화 왔는데 CCTV 보니 ‘소름’
1
김용범 “AI시대 기업 초과이윤, ‘국민배당금’으로 환원돼야”
2
“국민배당금, 사회주의식 발상…삼성·SK에 짐 더 얹을 궁리만”
3
이승환, 57세 구미시장에 “4살 형이 충고한다…‘잘못했다’ 한마디면 돼”
4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5
“금방 돌아올게” 주왕산 초등생 끝내…탐방로 100m 벗어난 숲속서 주검으로
6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7
삼전 노조 “영업이익 15%, 불변 아니다…중노위에 조정안 요청”
8
트럼프 “베네수엘라 美 51번째 주 편입 진지하게 검토”
9
靑, 국민배당금 논란에 “김용범 정책실장 개인 의견” 선그어
10
국힘 선대위 삐걱…“동의없이 임명” 반발에 중진 합류도 불발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국힘 선대위 삐걱…“동의없이 임명” 반발에 중진 합류도 불발
2
‘양정원 수사 무마’ 의혹에…강남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전원 교체
3
삼전 노조 “영업이익 15%, 불변 아니다…중노위에 조정안 요청”
4
“비행기가 옆으로 넘어진다” 강풍에 아찔…조종사 “고어라운드”
5
남편 중요부위 잘라 변기에 내린 50대 아내, 항소심도 ‘징역 7년’
6
경찰 성과 홍보한 李 비판한 시민…李 “그게 대통령의 일” 반박
7
광화문 ‘감사의 정원’ 공방…정원오 “200억 들여 선거용 준공”
8
“인기가 샤넬백 수준”…6000원짜리 가방의 정체 [트렌디깅]
9
새차 조작 설명 들으며 시운전 70대, 하천 둔치 추락…3명 부상
10
“엄마, 문 열어줘” 딸 영상통화 왔는데 CCTV 보니 ‘소름’
1
김용범 “AI시대 기업 초과이윤, ‘국민배당금’으로 환원돼야”
2
“국민배당금, 사회주의식 발상…삼성·SK에 짐 더 얹을 궁리만”
3
이승환, 57세 구미시장에 “4살 형이 충고한다…‘잘못했다’ 한마디면 돼”
4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5
“금방 돌아올게” 주왕산 초등생 끝내…탐방로 100m 벗어난 숲속서 주검으로
6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7
삼전 노조 “영업이익 15%, 불변 아니다…중노위에 조정안 요청”
8
트럼프 “베네수엘라 美 51번째 주 편입 진지하게 검토”
9
靑, 국민배당금 논란에 “김용범 정책실장 개인 의견” 선그어
10
국힘 선대위 삐걱…“동의없이 임명” 반발에 중진 합류도 불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우리 애 스펙에 연봉이 겨우?”…회사 찾아와 항의한 신입사원 엄마
‘요요 ≠ 의지 부족’…“살찐 몸으로 돌아가려는 신호 때문”[바디플랜]
인니, 中 제친 1분기 한국 경제… “고유가 경기 하방 압력 주의해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