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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한라산에 7.5㎝ 눈…탐방로·1100도로 일부 통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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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8:32
2023년 12월 1일 08시 32분
입력
2023-12-01 08:31
2023년 12월 1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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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1100고지 습지에서 탐방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13/뉴스1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현재 제주에는 서해상에서 발생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고, 특히 산지에는 시간당 0.5㎝ 안팎의 눈이 쌓이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산지의 지점별 최심신적설(새로 내려 쌓여 있는 눈의 최대 깊이)은 삼각봉 7.5㎝, 사제비 5.0㎝, 어리목 4.6㎝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제주에 5㎜ 안팎의 비, 산지에는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는 일부 통제됐다.
어승생악 탐방로와 석굴암 탐방로는 정상 운영 중인 반면, 돈내코 탐방로는 전면 통제됐고 어리목 탐방로와 영실 탐방로, 성판악 탐방로, 관음사 탐방로에서는 윗세오름이나 진달래밭 대피소, 삼각봉 대피소까지만 탐방할 수 있는 상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어리목~영실 입구)에서는 적설 2㎝, 결빙 1㎝ 등의 도로 상태로 인해 체인을 장착한 대형 차량만 통행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라산 등반로에는 결빙된 곳이 많겠으니 등반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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