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이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을 보인 23일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11.23/뉴스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전 11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서울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150- ㎍/㎥ 이상이 2시간 지속되고 있다.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나 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을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이나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앞서 연구원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농도 사례는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