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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범 50명 잡은 음성분석 AI 이름 생겼다…‘K-봄’
뉴시스
입력
2023-11-22 12:18
2023년 11월 22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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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음성분석모델 공식 명칭 '케이-봄(K-Vom)'으로 결정
한국형 음성 분석모델(The Korea Voice Analysis Model)의 약자
경기남부청, 케이-봄 활용해 최근 조직 총책, 상담원 등 51명 검거
정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모델’의 공식 명칭이 ‘케이-봄(K-VoM)’으로 결정됐다.
22일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보이스피싱 모델, 음성분석 모델, 행안부 모델 등 다양하게 불린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의 공식 명칭을 ’케이-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봄(K-VoM)은 ’한국형 음성 분석모델‘의 영문인 ’The Korea Voice Analysis Model‘의 약자다. 범죄자들이 누군지 들여다보고(봄), 이를 통해 국민 생활을 ’봄‘처럼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케이-봄은 행안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올해 2월 개발했다. 100만개의 음성을 학습해 판별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에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의 목소리를 대조해 동일인 여부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검거를 통해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0월 케이-봄을 활용해 3개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총책과 자금관리책, 상담원 등 총 51명을 검거한 바 있다.
행안부는 수사기관 대상 모델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상황이 날로 지능화되는 만큼 케이-봄의 성능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케이-봄의 국내 활용도 제고와 함께 글로벌 확산방안에 대해서도 미주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논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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