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원조는 구미”…‘라면축제’ 11월17~19일 구미 도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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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9월 21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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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27일부터 이틀간 구미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서 열리는 ‘라면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라면끓이는 로봇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2022.8.27/뉴스1 ⓒ News1
지난해 8월 27일부터 이틀간 구미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서 열리는 ‘라면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라면끓이는 로봇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2022.8.27/뉴스1 ⓒ News1
구미 ‘라면축제’가 오는 11월17~19일 구미시 역전로, 문화로, 금리단길 등지에서 열린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농심라면 생산공장이 있는 구미시가 ‘라면의 본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1회 축제에는 1만6000여명이 찾았다.

올해는 수능 수험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시기를 수능 이후로 늦췄다.

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상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미역 앞 도로와 ‘젊은이의 거리’인 문화로, 금리단길 등 시내 중심가로 장소를 변경했다.

축제 기간 즐길라면 라면로드, 쉴라면 힐링거리, 먹을라면 라면 테마광장. 빠질라면 라면 스테이지 등 4가지 테마존이 설치된다.

신미정 구미시 낭만축제과장은 “구미의 산업유산을 관광상품화한 ‘라면축제’를 경북 대표 축제로, 정부 지정 축제로 승격시켜 구미가 라면의 원조 도시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구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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