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맞아 내달 상생카드 10%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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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광주상생카드 10%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 원이다.

이번 특별 할인은 집중호우를 동반한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광주상생카드는 평소에 7%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상생카드는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고 광주은행 전체 영업점에서도 구매, 충전할 수 있다. 단, 월 자동충전을 신청한 경우 특별 할인 기간 자동으로 할인율이 적용돼 충전된다.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광주상생카드는 2019년 최초 발행 이후 올 7월 말까지 3조7100억 원 이상 발행됐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추석맞이 광주상생카드 특별 할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광주상생카드#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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