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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태풍 ‘카눈’ 소멸…중부엔 비, 남부엔 더위
뉴시스
입력
2023-08-11 08:59
2023년 8월 11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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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오전 6시 평양 부근서 소멸
전국 대부분 지역 태풍 영향권 벗어나
태풍 여파로 중부지방엔 최대 60㎜ 비
낮 최고기온 24~32도…전날보다 더워
금요일인 11일은 태풍 ‘카눈’이 북한으로 넘어간 후 소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다만, 중부지방엔 태풍의 여파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충북과 전라권, 경북서부, 오후까지 강원도, 밤까지 충남권에 비가 오겠다”며 “수도권은 내일(12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부내륙, 서해5도 20~60㎜, 서울·경기남부내륙 5~40㎜ ▲강원영서중·북부 5~40㎜,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중·북부 5㎜ 내외다.
또 ▲충남북부 5~40㎜,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 미만, 전북 5~20㎜ ▲경북서부 50㎜ 미만이다.
오후까지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충북, 전북동부, 경북서부·북동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높은 습도가 체감온도를 높여 더욱 무덥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32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호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6시 북한 평양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됐다. 전날 오전 9시20분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지 약 21시간 만에 사라진 것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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