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바다수영자 익수자로 착각 신고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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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낮 1시1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에서 바다 수영 중인 피서객을 익수자로 착각한 피서객들이 119에 신고해 해경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023.8.4/뉴스1
4일 낮 1시1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에서 바다 수영 중인 피서객을 익수자로 착각한 피서객들이 119에 신고해 해경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023.8.4/뉴스1
4일 낮 1시1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에서 바다 수영 중인 피서객을 익수자로 착각한 피서객들이 119에 신고해 해경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연안경비정과 고속함정 등 두 대를 신고 해역으로 급파해 칠포해수욕장 앞 약 1km 해상에서 혼자 수영 중이던 남성을 발견했다.

포항해경은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나섰자만 혼자서 육지로 이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때까지 경비함으로 보호했다.

소방당국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헤 구조대와 구급대를 출동시켰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요구조자가 발견된 곳이 수영 금지구역이 아니어서 과태료 등의 처분대상은 아니지만 혼자서 먼 곳까지 나가서 수영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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