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우 피해 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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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20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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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렬사 주차장에서 서비스 제공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운영

지난 17일 충주시 살미면 침수 주택에서 수해복구 작업 중인 모습. 충주시
지난 17일 충주시 살미면 침수 주택에서 수해복구 작업 중인 모습. 충주시
행정안전부가 오는 21일부터 호우 피해지역 ‘가전 3사 가전제품 합동무상수리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에 가전 3사(삼성전자·LG전자·위니아)와 합동무상수리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비스 장소는 충북 충주시 충렬사 주차장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된다.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한다.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갖고 직접 수리팀에 방문하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충북 괴산군과 충주시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호우로 가전제품 피해를 본 주민은 삼성전자(1588-3366), LG전자(1544-7777), 위니아(1588-9588)로 연락하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일부 핵심 부품은 유상(부품료 50∼100%)으로 수리가 진행된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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