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주말 자유라면서 왜 비상근무시켰나”…공무원노조, 홍준표 시장 비판
뉴스1
입력
2023-07-18 10:36
2023년 7월 18일 10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7.17/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말 골프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전공노 대구본부)는 18일 성명서를 내 “상황과 직분을 망각하고 골프를 즐긴 홍 시장을 규탄한다”며 “공직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전공노 대구본부는 홍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해 놓고 자신은 골프를 치러간 것과 이후 공개적인 발언을 문제 삼았다.
홍 시장이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있느냐.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외 공직자들의 주말은 자유”라고 한데 대해 전공노 대구본부는 “핵심에서 한참 빗나갔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주말인 지난 15일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구 근교 골프장을 찾아 골프를 쳐 구설에 올랐다.
전공노 대구본부는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시장이 긴급상황 대처에 부적절한 활동을 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공직자들의 주말을 자유라고 생각한다면 직원들에게는 왜 비상근무를 지시했느냐”고 반문했다.
또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한 뒤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홍 시장이 “비상근무를 지시한 일이 없다”, “실시간으로 보고할 상황 자체가 없다”, “골프를 치는 동안 비서실장으로부터 보고받은 사항 자체가 없다”고 했다.
이에대해 전공노 대구본부는 “재난상황 발생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재난 발생 시 실시간 보고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었느냐가 핵심”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고집불통행정이 아닌 소통행정을 펼칠 때 대구시가 발전하고 시민이 더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구=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통령실 “10월 이후 캄보디아내 韓 스캠 피의자 107명 송환”
李대통령 “큰아들 몰빵, 잔인해…지방 대학 지원 최대한 늘리자”
“기둥에 닿을 듯” 극강의 ‘매너 주차’…웃음과 감동[e글e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