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밤 물들이는 ‘컬러풀산지 페스티벌’

  • 동아일보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개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23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산지천변에 조성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원도심 야간 축제다. 야간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산지마켓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주말마다 중고 의류, 먹거리, 공예품 등 주민 중심의 산지마켓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 뮤지션이 출연하는 야간 버스킹도 열린다.

다음 달 5일 오후 5시부터는 역사, 문화, 자연풍경, 미식 등 제주의 자원을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12일에는 북수구 광장에서 장기하, 강산에, 카더가든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이 출연하는 산지 야간 콘서트가 펼쳐진다.

다음 달 6일과 13일에는 5km와 6.5km 코스로 구성된 비경쟁 행사인 ‘산지 나이트런’이 진행된다. 산지천, 탑동, 용두암, 부두 구간 등을 걷고 뛰면서 참가자들이 각종 미션을 수행한다.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제주#컬러풀산지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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