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강 급류 실종 40대여성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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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린 A씨를 찾아 나선 소방당국.(뉴스1 DB)
강원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린 A씨를 찾아 나선 소방당국.(뉴스1 DB)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에서 40대 여성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충청강원특수구조대 헬기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공중 수색 과정 중 팔봉교 인근에서 A씨(46·여)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인양돼 홍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캠핑을 위해 홍천강을 찾은 A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 36분쯤 일행과 노지에서 캠핑하던 중 물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강원도소방본부는 인력 146명과 헬기, 보트, 드론 등 장비 66대를 동원해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였다.

(홍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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