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도 비…충청 이남 시간당 2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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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28일 0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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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18일 오전 부산 동래구 도시철도 동래역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5.18/뉴스1
비가 내리는 18일 오전 부산 동래구 도시철도 동래역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5.18/뉴스1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28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일시적으로 형성되어 느리게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충청권 이남 지역에는 폭우가 예상된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비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27~29일) △강원동해안·울릉도·독도 20~60㎜(27~29일) △서해5도 20~60㎜(27~28일) △남부지방·제주도 30~80㎜(28~30일) △충청권·경북서부내륙·경북남부동해안·전북 100㎜ 이상(28~30일)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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