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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경쟁할 일이야?”…‘한강 멍때리기’ 45대1 뚫고 70팀 선발
뉴스1
업데이트
2023-05-19 09:58
2023년 5월 19일 09시 58분
입력
2023-05-19 09:57
2023년 5월 19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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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열린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 모습. /뉴스1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1일 오후 4시 한강 잠수교에서 열리는 ‘2023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선수 70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11일 사전 참가신청 결과 3160팀이 신청해 경쟁률은 45대 1을 기록했다.
참가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63%(44명) 여성 37%(26명)였다. 연령대는 20대가 37%(26명)로 가장 높고, 30대 36%(25명) 40대 13%(9명) 50대와 20대 미만이 각 6%(4명) 60대 이상 3%(2명)순이다. 외국인도 총 3명 참가한다.
최종 70팀은 신청 사연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되,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가 포함될 수 있도록 선발했다.
그 결과 자주포 엔지니어, 사육사, 응급구조사, 축구선수, 의사, 교사, 소방관 등 다양한 직군에서 참가하며, 공통적으로 ‘일상에서 받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날려 보기를 희망한다’는 사연을 가지고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기 캐릭터 벨리곰, 영국 출신 유튜버이자 전(前) 서울시 글로벌센터 운영팀장을 역임한 폴 카버 등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도 있다.
또한 대회 당일 오후 3~7시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일상다멍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멍때리는 순간을 발견하는 이색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각 직군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관람하는 재미도 매우 큰 행사”라며 “이번 일요일은 한강에서 이색적인 대회와 함께 즐거운 주말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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