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임용장을 수여한 후 악수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2023.5.1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신임 검사 76명에게 “직업에 충실한 게 국민을 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옳은 일을 올바른 방법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상식에 맞는 결정을 하는 게 검사의 임무”라며 이처럼 말했다.
한 장관은 ‘상식은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다’는 프랑스 대문호 볼테르의 말을 인용해 “상식적인 결정을 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게 되실 것”이라며 “비법은 저도 모릅니다만 적어도 많이 읽고 많이 노력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 일도 경험과 실력은 같이 가는 것”이라며 “잘하고 싶어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일하면서 또 더 잘하게 되니 자기 일이 더 재밌어지더라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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