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나 결혼하면 얼마 보탤 거야” 금융권 아들 묻자, 싱글맘 “나 죽으면…” 한숨
뉴스1
업데이트
2023-05-01 18:24
2023년 5월 1일 18시 24분
입력
2023-05-01 14:48
2023년 5월 1일 14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 News1 DB
이혼 후 아이 둘을 홀로 키운 싱글맘이 결혼 지원금을 물어보는 아들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식 일은 끝이 없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이혼 후 경리로 근무하며 홀로 아들, 딸을 키웠다. 둘 다 공부를 잘해서 과고·외고·특목고 학원비 등을 뒷받침하느라 A씨는 투잡까지 했다고. 특히 아이들 앞길에 짐이 될까 봐 학자금 대출 하나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 결과 아들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중 한 곳을 졸업해 여의도 금융 쪽에 취업했고, 딸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아들이었다. 연봉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주위 직원들의 씀씀이가 크다 보니 겉멋이 들기 시작했다고.
어느 날 아들이 “나 결혼하면 얼마 보태줄 수 있어? 지금까지 키워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보태줄 돈 없는 것도 아는데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거야”라고 결혼 지원금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에 A씨가 “엄마가 지금 이렇게 살아왔는데 보태줄 돈이 어디 있겠어”라고 하자, 아들은 “그럼 결혼 못하죠, 뭐”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가슴이 덜컥했다. 월급 받아서 애들한테 올인(집중)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이제 애들이 돈 벌어서 결혼하고 짐은 덜겠구나 싶었다”며 “회사 생활도 간당간당하는데 어깨가 또 무거워졌다. 그만큼 못 해주는 저 자신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들한테 말은 안 했지만 많이 서운했다. 안다고 하면서 그런 걸 어찌 물을 수 있는지”라고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엄마 죽으면 사망보험금은 나올 거야’라고 했더니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있는 돈도 엄마를 위해 다 쓰라고 했지만 이젠 와닿지도 않는다”고 서러워했다.
A씨 글을 본 누리꾼들은 “아들 잘못 키웠다”, “부족해도 부모 위할 줄 알고 겸손한 자식이 훨씬 낫다”, “철이 없다. 엄마 가슴에 대못 박는 말인 것도 모르고”, “이게 진짜 지금 현실이다” 등 댓글을 남겼다.
특히 한 누리꾼은 “저랑 비슷하다. 아들 똑똑해서 집 팔고 서울로 이사해서 공부시켜 명문대 들어가더니 자기 잘난 줄만 알고 남들 다 유학 간다고 유학 타령에 ‘내가 헛짓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속상하다”고 공감했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2
獨, 미군 토마호크 배치 철회에…“돈 주고 사겠다” 제안
3
“내 여동생이면 절대 안 시켜”…신지 결혼에 작심 발언한 변호사
4
한반도 땅 밑에 금광석 592만 t… ‘골드러시’ 바람 부나
5
왜 손실 난 주식 못 팔까…개미가 빠지기 쉬운 4가지 함정
6
‘웃찾사’ 개그우먼, 시의원 출마했다…골키퍼-경륜선수 등 이색 후보들
7
李대통령 X에 ‘기호 2번 조정식’ 논란…靑 “특정 후보와 무관”
8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9
붉은 팥 한 줌, 몸속 순환 깨우는 힘[정세연의 음식처방]
10
트럼프-시진핑, 6차례 만나… ‘부산 휴전’ 관세-희토류 2라운드
1
靑 “나무호 피격, 이란과 관련성은 현재까지 미지의 영역”
2
“장동혁 2선후퇴 안하면 시장후보 등록 안해” 남양주 주광덕 요구
3
李 “갭투자 허용 주장은 ‘억까’…세 낀 1주택자도 매도 기회 준것”
4
“우리 애 멀미했다고 민원” 현장학습 거부하며 울먹인 교사
5
“승객 47%가 공짜”…노인 무임승차 비율 최고 지하철역은?
6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추가 조사 필요… 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7
2차 고유가 지원금 18일부터…국민 70%에 10만~25만원
8
[단독]정은경 “호스피스 확대… 내년 요양병원 본격 도입”
9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10
하정우 “오빠 논란, 鄭대표가 시켜서…아 그냥 오지 말라고”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2
獨, 미군 토마호크 배치 철회에…“돈 주고 사겠다” 제안
3
“내 여동생이면 절대 안 시켜”…신지 결혼에 작심 발언한 변호사
4
한반도 땅 밑에 금광석 592만 t… ‘골드러시’ 바람 부나
5
왜 손실 난 주식 못 팔까…개미가 빠지기 쉬운 4가지 함정
6
‘웃찾사’ 개그우먼, 시의원 출마했다…골키퍼-경륜선수 등 이색 후보들
7
李대통령 X에 ‘기호 2번 조정식’ 논란…靑 “특정 후보와 무관”
8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9
붉은 팥 한 줌, 몸속 순환 깨우는 힘[정세연의 음식처방]
10
트럼프-시진핑, 6차례 만나… ‘부산 휴전’ 관세-희토류 2라운드
1
靑 “나무호 피격, 이란과 관련성은 현재까지 미지의 영역”
2
“장동혁 2선후퇴 안하면 시장후보 등록 안해” 남양주 주광덕 요구
3
李 “갭투자 허용 주장은 ‘억까’…세 낀 1주택자도 매도 기회 준것”
4
“우리 애 멀미했다고 민원” 현장학습 거부하며 울먹인 교사
5
“승객 47%가 공짜”…노인 무임승차 비율 최고 지하철역은?
6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추가 조사 필요… 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7
2차 고유가 지원금 18일부터…국민 70%에 10만~25만원
8
[단독]정은경 “호스피스 확대… 내년 요양병원 본격 도입”
9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10
하정우 “오빠 논란, 鄭대표가 시켜서…아 그냥 오지 말라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美 AI 밀물에 노젓는 반도체, 인텔-AMD 뛰고 K칩 3사 날아올라
카드에 K팝 입히니 발급 2배… 외국인 공략 나선 K금융
민노총, 돌봄노동자 최저임금 130% 기본급 요구… 政 “논의 필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