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깨끗하고 반짝이는 상권 탈바꿈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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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르네상스’ 사업 효과 드러나
편의시설 확충,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
“특화상품으로 상권 활성화 총력”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출시를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출시를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으로 지역 상권이 눈에 띄게 활성화되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2020년부터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림역 일대와 별빛내린천(도림천) 맞은편 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구는 이 지역의 낙후한 시설물을 교체하고,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별빛내린천을 중심으로 한 별빛 조명축제를 정례화 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런 노력의 성과는 지표로 나타난다. 구에 따르면 2022년 월평균 매출액과 상권 내 유동인구가 전년 대비 각각 10% 이상씩 증가한 것. △이용자 설문 결과 만족도 △친절도 △매장청결도 △브랜드인지도 또한 모두 증가했다.

구는 올해 상권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별빛 조명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특화상품인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막걸리를 이용한 상권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박 구청장은 “적은 돈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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