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물러나고 전국 곳곳 봄비…제주 최대 10㎜

  • 뉴스1
  • 입력 2023년 3월 25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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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서 관광객들이 벚꽃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3.3.24/뉴스1 ⓒ News1
진해군항제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서 관광객들이 벚꽃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3.3.24/뉴스1 ⓒ News1
26일 일요일에는 그동안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된다. 전국 곳곳에 봄비도 내리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기남동부·충청권내륙·남부지방·강원영동·제주도 등에는 전날 시작된 비가 이날까지 이어지겠다. 강원영서남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그 외 지역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27일 아침기온은 쌀쌀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3도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 지역 등의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쓰레기 소각 금지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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