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 점포 불탄 인천 현대시장… 5곳 불지른 용의자 “술 취해 기억 안나”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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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상인들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잿더미가 된 점포를 둘러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38분경 이 시장에서 큰불이 나 점포 212곳 중 55곳이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이날 40대 용의자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시장 5곳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했지만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만취해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혔다. 오른쪽 사진은 라이터(원 안)를 손에 쥔 용의자 A 씨가 현대시장을 배회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장면.

인천=뉴스1·채널A 캡처
#인천 현대시장#용의자#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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