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중공업 사명 ‘SNT다이내믹스’로 변경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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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방위산업체인 SNT중공업이 사명을 ‘SNT다이내믹스’로 변경했다. ‘다이내믹스’라는 이름에는 이 회사의 기술 핵심인 동역학(Dynamics)의 이미지가 반영됐다.

1일 회사 관계자는 “정밀기계 분야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글로벌 톱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또 “굴뚝산업 이미지를 극복하고, 정밀기계 기술 분야 글로벌 엔지니어링 첨단 기업으로서 발전적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첨단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신기술 개발 역량 강화 △기술 융·복합화를 통한 모듈화 발전 전략 강화 △글로벌 마케팅 확장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기업 문화 정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1959년 설립 이후 60여 년간 방위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등 정밀기계공업 분야를 이끌어온 기업이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snt중공업#사명#snt다이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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