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유리창 파손…도로에 15㎝ 유리조각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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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27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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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26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고층아파트에서 유리가 깨져 도로에 낙하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27일 오후 1시26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고층아파트에서 유리가 깨져 도로에 낙하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지역 최고층 주상복합건물인 해운대 엘시티의 외부 유리창이 파손돼 유리 조각 일부가 인근 도로에 떨어졌다.

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앞 도로에서 가로 ·세로 15㎝ 크기의 유리 조각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엘시티 고층부 유리창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유리 조각이 추가로 떨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인근 도로를 통제한 상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을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해운대 지역에는 순간최대풍속 11m/s에 달하는 바람이 분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해운대구 고층아파트에서 깨진 유리조각.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해운대구 고층아파트에서 깨진 유리조각. 부산경찰청 제공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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