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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연말 하차’ 공식화…TBS 새 대표 29일까지 공개 모집
뉴스1
입력
2022-12-15 16:15
2022년 12월 15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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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0월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TBS 지원 삭감에 관련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12/뉴스1
TBS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가 연말 하차를 공식화한 가운데 TBS가 내부 개편을 책임질 새로운 대표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TBS는 이날 공고를 통해 대표이사 1명과 비상근 이사 3명, 감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다.
TBS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대표 선임 시까지 오필훈 이사(전 KBS 교양국장)가 직무대행을 맡는다.
임추위는 서울시 추천 2명, 서울시의회 추천 3명, TBS 이사회 추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후임 대표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 뒤 서류심사, 공개정책설명회, 면접심사를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추천하게 된다.
TBS 대표이사는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은 아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추위가 추천한 2명 중 1명을 대표이사로 임명하게 된다.
한편 TBS는 정치 편향성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이강택 전 대표의 사퇴에 이어 TBS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씨도 연말 공식 하차하기로 하면서 내부 개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씨에 이어 TBS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주진우씨와 신장식 변호사도 하차할 예정이다.
TBS는 전체 예산의 70%가량인 약 300억원을 서울시 재정에 의존해왔는데, 2024년부터는 아예 독자 생존해야 해 존폐 위기에 놓였다. 신임 대표는 정치 편향성 논란을 불식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방송을 개편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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