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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MBC, ‘슬리퍼 기자’에 우수상…‘김건희 대역’ 미고지 PD수첩 감봉 등 징계

입력 2022-12-01 17:36업데이트 2022-12-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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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역 재연을 고지 없이 방송한 것에 대해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주의 및 감봉 1개월 징계를 내렸다.

1일 MBC에 따르면 10월 11일 방영한 ‘논문저자 김건희’ 편 연출을 맡은 담당 PD와 PD수첩 책임 프로듀서인 한학수 시사교양1팀장은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유해진 시사교양본부장과 보조적으로 제작에 참여한 또 다른 PD는 주의 처분을 받았다. 해당 방송은 김 여사의 대역 배우가 등장하는 장면을 ‘재연’으로 표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고 MBC가 공식 사과했다.

MBC는 이날 열린 창사 61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실 취재를 담당하는 A 기자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수상 이유는 “적극적이고 비판적인 기자정신으로 타 기자들의 모범이 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자는 지난달 대통령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 당시 MBC가 비속어 관련 보도 등에서 악의적이었다”고 밝힌 데 대해, “뭐가 악의적이냐”며 대통령실 관계자와 설전을 벌였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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