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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객 체류비, 전년대비 5만원 가량 늘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20 12:03
2022년 10월 20일 12시 03분
입력
2022-10-20 12:02
2022년 10월 20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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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시즌 제주 여행을 다녀간 여행객들의 체류비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가 발표한 ‘2022년 여름시즌 제주여행 추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여행의 체류기간 동안 1인당 지출 비용(항공료 제외)은 평균 52만3422원이다.
물가가 상승하며 1인당 지출 비용은 지난해보다 약 5만원(’21년 47만5586원 → ‘22년 52만3423원)은 가량 상승했다. 이는 예상비용도 2022년 여름시즌 계획조사‘의 1인당 지출 비용(52만2032원)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제주관공공사는 올여름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응답한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실행 여부를 조사했다. 응답자 총 905명 가운데 올해 제주 여행을 실행한 사람은 전년대비 5.3%p 증가한 629명이다.
여행을 유보한 사람은 12.3%(111명), 제주 대신 타 지역을 여행한 사람은 11.7%(106명), 여행을 취소한 사람은 6.5%(59명)로 조사됐다.
제주도 방문 시기(중복응답)는 ‘7월 후반’과 ‘8월 전반’을 선택한 비율이 각각 39.3%와 35.9%로 7월 후반을 선택한 응답자가 다소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조사에는 8월 방문예정이 67.4%로 높게 나타났으나, 실제 방문 시기는 7월 후반이 높았다.
제주여행에서의 참여활동(중복응답)으로는 ‘자연경관 감상’(82.4%)과 ‘식도락’(73.3%)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산·오름·올레길 트레킹’(46.1%), ‘해변활동’(43.6%), ‘이쁜 카페·술집 방문’(33.2%)이 뒤를 이었다.
제주 여행 유보자는 12.3%(111명)로 조사됐는데, 제주여행 유보 이유(중복응답)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자제(57.7%)’, ‘여행 일정이 맞지 않아서(47.7%)’, ’여행 비용이 저렴하지 않아서(34.2%) 순으로 응답했다.
제주도 대신 타 지역 여행을 다녀온 응답자는 11.7%(106명)으로 조사됐다. 제주 대신 많이 방문한 국내 타 지역은 ‘강원도(87.7%)’, ‘경기도(25.5%)’, ‘부산(21.7%)’, ‘충청남도(21.7%)’ 순(중복응답 3개)으로 나타났다.
제주 대신 타지역을 방문한 이유(중복응답)로는 ‘이동거리가 적당해서(51.9%)’가 작년과 동일하게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여행 비용이 적당해서(47.2%)’, ‘관광 편의성이 높아서(32.1%)’가 그 뒤를 이었다.
제주관광공사 데이터R&D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객 선호도와 제주관광의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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