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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6개월 만에 200만명 돌파…사랑채 카페 매출도 5~6배 껑충
뉴스1
입력
2022-10-11 10:19
2022년 10월 11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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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연휴 둘째 날인 10월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경내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청와대 개방 146일 만에 누적 관람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2.10.,2/뉴스1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지 6개월 만에 관람인원 20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월10일~10월5일 청와대 관람 인원은 204만5518명이다.
같은 기간 경복궁(177만3865명), 덕수궁(110만9546명), 창덕궁(48만1933), 창경궁(37만2102명) 등 서울시내 다른 궁궐의 관람객 수를 넘어섰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역대 정권이 이행하지 못했던 청와대 개방 약속을 처음으로 지키며 국민적 관심이 증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청와대 개방에 따른 주변 지역의 경제적 효과도 증명됐다.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와대 인근 사랑채 건물의 1층 카페 매출액이 개방 이후 급증했다.
이 카페의 매출액을 보면 청와대 개방 이전인 2021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월평균 매출액이 1138만원에 불과했지만 개방 이후인 5월과 6월 6798만원과 7798만원으로 각각 5.9배, 6.8배 늘었다.
청와대 관람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15세 이상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9.1%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74년 권력의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국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라며 “청와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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