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만9410명…위중증 504명·사망 68명

  • 뉴시스
  • 입력 2022년 9월 9일 1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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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전국에서 6만94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9410늘어 누적 2393만394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7만2646명 대비 3236명, 일주일 전 8만9586명 대비 2만176명 각각 줄어들며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2305명, 경기 1만7845명, 인천 4028명 등 수도권에서 3만4178명(49.4%)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4955명(50.6%)이 감염됐다.

부산 3601명, 대구 3716명, 광주 1941명, 대전 2219명, 울산 1190명, 세종 576명, 강원 2270명, 충북 2460명, 충남 3117명, 전북 2444명, 전남 2357명, 경북 3834명, 경남 4568명, 제주 66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6만9133명으로 60세 이상이 1만9146명(27.7%), 18세 이하가 1만3870명(20.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7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257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82명, 외국인은 95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4명이다. 전날(493명)보다 11명 늘어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301명으로 전날(281명)보다 20명 늘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0%로 병상 1846개 가운데 1255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30.9%, 비수도권은 34.3% 수준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직전일(64명)보다 4명 증가한 68명이다. 60세 이상이 64명으로 대부분이었고 50대 2명, 40대 1명, 30대 1명도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381명이며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6만9627명이 신규 배정돼 42만5908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2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70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81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21곳)이 운영 중이다.

국산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6명이 신규 예약해 지난 2~8일 누적 예약자는 72명이다. 전날 신규 접종자는 3명이며 누적 접종자는 8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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