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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식약처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성분 해열진통제 부족”

입력 2022-08-12 11:07업데이트 2022-08-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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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약국에 각종 감기약이 진열돼 있다./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길어지면서 해열진통제 중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성분 의약품 수급이 부족하다는 정부 판단이 12일 나왔다. 다만 감기약은 수급이 원활한 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전에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기약 수급 현황 점검 결과’를 보고했다.

식약처는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전체 감기약 공급량은 코로나19 확진자 대비 상회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조제용으로 사용하는 해열진통제 중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성분 의약품은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대체 가능한 의약품 정보를 대한약사회 등에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모니터링을 통해 공급량 부족을 확인한 조제용 감기약 증산을 독려 중이다. 또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상대적으로 수급이 원활한 록소프로펜 및 덱시부프로펜 성분 의약품 정보를 처방에 참고할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8일부터는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식약처가 구축한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은 약국과 병·의원 현장에서 공급이 불안정한 감기약을 추려낸 뒤 제약사가 이를 확인하고, 공급이 가능한지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함께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약사회는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파악한 감기약 10개 품목을 매주 선정하고, 식약처는 해당 품목 등 동일 성분 의약품 목록을 제약바이오협회를 거쳐 시스템에 입력한다.

약국은 이 시스템에서 제약업체가 ‘공급 가능’으로 입력한 품목을 확인해 필요한 감기약을 거래하는 도매상 등에 공급을 요청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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