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처리시설을 공원화하는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약 16만2700m²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복개한 뒤 생활체육시설과 조경 등을 설치해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4년 3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2028년 말까지 공원화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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