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장맛비 그치고 낮부터 다시 무더위…대구 34도

  • 뉴시스
  • 입력 2022년 7월 14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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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목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오전까지 전남권 등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낮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오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충남권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특히 전남권은 오전 9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전 6시부터 자정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북남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서 10~60㎜, 전남해안에서 많으면 80㎜ 이상으로 관측된다.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북부, 경북권, 울릉도·독도는 5~20㎜, 서울·인천·경기서부, 강원동해안, 충남권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한편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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