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 않은 사이드미러만 노렸다, 차량털이 시도 10대 셋

  • 뉴시스
  • 입력 2022년 7월 13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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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가 펼쳐진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치려 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10시40분께 군산시 경암동의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손잡이를 당겨보며 문이 열리는지 확인해 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 끝에 인근 숙박업소 주차장에 숨어있던 이들을 모두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을 검거한 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며 “조만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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